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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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제2회 광장토론회 열어
도성훈 교육감, 시민과 광장에서 만나
뉴스일자 : 2019년09월11일 16시43분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인천시교육청 소통광장(잔디광장)에서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교육청 광장토론회 포스터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6일 개최하기로 되었으나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연기됐다.

이날 ‘우리가 교육감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10개 분야로 나눠 토론하고 그 결과를 시교육청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인천교육정책에 대해 주제별로 토론하는 정책토론회, 2부에서는 시민과 토론회 참가자들이 잔디광장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도성훈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안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타당성과 적용가능성 등을 검토해 2020년 교육정책 및 사업예산에 반영될 전망이다.

제1회 광장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92개의 정책 제안을 했으며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79개의 제안이 정책과 예산에 실제로 반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부 행사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http://naver.me/GRym5y0A 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작년 광장토론회에서 인천시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제안이 정책에 많이 반영됐다”며 “태풍의 영향으로 한차례 연기돼 진행하게 됐지만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의 비전을 함께 손잡고 그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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