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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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인천 발생현황 총 336명, 42명 증가
'19번 확진자 다녀간 송도프리미엄아울렛 8일 오전8시까지 휴점'
뉴스일자 : 2020년02월07일 14시21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일 현재 발생현황은 확진자 1명, 확진자(총23명)의 접촉자133명(전일대비 변동 없음), 의사 환자 97명(전일대비 13명 증가), 지역사회 의심신고 및 우한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대상자 105명(전일대비 29명 증가) 등 총336명으로 전일보다 42명이 증가했다.

증가한 사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19)가 인천 연수구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을 방문해 접촉자가 증가했고, 지역사회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가 확대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19)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인천 연수구 소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을 방문한 것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역학조사반을 긴급 투입해 아울렛 내·외부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1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동일 시간대(2. 1(토) 16:26~18:22) 아울렛 이용자에 대한 신고접수 센터(연수구보건소)를 즉시 운영해 신고접수를 받는 한편, 확진자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자가격리 대상자 21명(인천 13, 타시도8)을 분류해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통보를 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1대1 전담관리제를 통해 자가격리 대상자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관리할 예정이며, 아울렛 및 역사 주변 2차 방역소독을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렛은 지난 6일 오후3시 30분부터 오는 8일 오전8시까지 임시 휴점을 결정하고 상황에 따라 연장조치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전문가 질의답변' 코너를 신설해 시민의 불안해소 및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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