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뉴스홈 > 뉴스 > 사회
신종 코로나 시흥시 25번 확진자 아들·며드리도 확진
시흥시 매화동 일가족 3인 확진
뉴스일자 : 2020년02월09일 18시32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시흥시는 오늘(9일) 오전 공식 발표된 25번째 73세 여성 확진자에 이어, 가정 내 생활을 같이 한 아들 부부가 9일 오후 5시 최종 확진자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흥시내 확진자는 일가족 3인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신종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25번째 확진자는 오늘 오전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에, 아들부부는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다.

26번째 확진자(51세 남자, 내국인)와 27번째 환자(37세 여자, 중국인)는 부부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31일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중국 광둥성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는 확진자들의 경유지와 접촉자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끝난 이후 오는 10일 오전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이미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소독 및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추가 확인되는 상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여러분께 빠르고 정확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s://kukmintv.tv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