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신학기 코로나19 감염증에 대비해 2월 중 관내 모든 기관의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전경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의 방역활동은 공동생활을 하는 현장의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교육청은 방역 소독시 일반소독이 아닌 코로나19 소독 가능한 제품을 사용토록 했고 소독 후에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두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개학 이후 학교내 방역물품(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수요가 부족할 것을 대비해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948교 35만명분의 방역물품 예산을 지원해 일선 학교에서 부족함이 없이 제공 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하고 있다.

한편 도성훈 교육감은 "신학기를 대비해 특별방역을 조기 시행해 위생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충분한 방역물품을 제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