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19일 오후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조합 사무실에서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맹성규 국회의원 구월농산물도매시장 간담회 [사진제공:맹성규 의원실]

맹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의 남촌농산물도매시장(남동구 남촌동 177-1 일원)이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조합장들은 “주차, 시장 공간 활용, 시민 접근성 등 26년 동안 이용해 온 곳과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맹 의원은 “시장 공간 활용, 버스 노선 변경 등의 이슈에 대해 관계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문제를 줄여나가 중도매인 여러분들의 영업환경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맹 의원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성공적으로 개장해 경인지역 대표 농산물유통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구월동에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고, 새로운 남촌동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