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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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미추홀구(을) 후보, 재난극복 추가 지원 대책 필요
뉴스일자 : 2020년03월20일 17시28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남영희 인천 동구 미추홀구(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하 '남 후보')는 20일, “긴급금융지원 50조원 외에도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 추가 50조원의 재난극복 기본소득 등의 직접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예비후보 [사진제공:남영희 예비후보]
이날 남 후보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세계경제 침체가 우려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이 동시에 어려워진 국가적 위기상황이다”며 “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비상금융조치 시행은 다행이지만 이러한 금융지원을 빗겨 가는 일용노동자 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 후보는 “상황의 엄중함를 느끼게 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전주시와 화성시가 자체적인 지원책을 발표했고, 서울시와 충남도도 현금지원을 발표했다”며 “이번 50조원의 금융지원 외에도 재난극복 기본소득과 같은 더 많은 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는 혜택을 받는데 나는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공동체를 위한 협력의 정신이 자라나기 어렵다”며 “대출자체가 그림의 떡인 사람들에게도 국가의 따뜻한 배려가 있어야 이 상황을 견디고 버텨낼 믿음이 생겨 신뢰와 협력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크고 장기화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는 IMF 사태 여파가 남아 있다”며 “그때처럼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들을 거리로 내몰 수는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남 후보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취약계층,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가 힘든 분들을 위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직접적인 정책이 시급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 신뢰는 고민할 때가 아니라 실천할 때 다가오기 때문에 야당이 비판할지라도 추가 지원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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