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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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4.15 총선 2호 공약 발표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뉴스일자 : 2020년03월24일 14시36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은 24일 시당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코로나19 국난극복 비상 경제 정책'과 인천을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심장으로 만들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일자리' 분야의 총선 제2호 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4.15총선 2호 공약 발표 [사진제공:인천시당]
이날 발표에는 윤관석 시당위원장, 송영길 대한민국미래준비 인천선거대책위원장,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 허종식 동구·미추홀갑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시당은 지난 19일, 인천 교통혁명 '출퇴근 시간 1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라는 제1호 공약에 이어 2호 공약으로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뿌리 산업 혁신과 미래산업 기반 확충으로 인천을 양질의 일자리 메카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당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위기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호 공약 발표에 앞서 비상경제 정책을 발표했는데, ►적극적이고 신속한 금융환경 조성 ►50조원의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으로 중소 상공인, 자영업,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 지원 ►각 지자체별 소통채널 등으로 인포데믹(정보전염병)을 차단 ►인천시 코로나 추경 신속집행 및 재정집행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제일자리 분야의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뿌리산업 혁신과 스마트산업 육성 ►미래산업 성장기반 확충 ►청년경제 활성화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경쟁력 강화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등 주요 5개 부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치닫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먼저 비상경제정책을 발표했다”며 “담대하고 과감한 정책지원으로 어려움에 빠진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시당위원장은 “총선 제2호 공약은 단순히 총선만을 위한 공약이 아니라 향후 10년 인천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갈 새 엔진을 만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며 “산업의 혁신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크게 늘리고 성장기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벤처, 청년, 소상공인이 잘 살아야 인천 경제가 살 수 있다”며 “분야별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해 인천시민과 더불어 민생경제를 살려 모두의 꿈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당은 오늘 발표한 공약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현장과의 소통 등을 통해 앞으로도 인천시민에 대한 맞춤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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