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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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자치분권 학교 출범
'자치분권으로 인천을 상상하다' 토크콘서트
뉴스일자 : 2020년05월15일 17시05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남궁 형 의원은 15일 오후 시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인천형 자치분권 모델 개발을 위한 ‘2020년도 인천자치분권 학교 출범식’과 더불어 ‘자치분권으로 인천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자치분권학교 출범식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날 ‘2020년도 인천자치분권 학교 출범식’에서는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과,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제1대 공동 교장으로 취임했으며,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분석과 ‘시민이 주인 되는 자치분권’을 핵심가치로 향후 인천의 자치분권과 관련한 교육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 및 자치분권 캠페인 등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는 입장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감안해 오는 6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인천자치분권 교장으로 취임한 박우섭 전 미추홀구청장, 조택상 전 동구청장 및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동욱 전문위원과 남궁 형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자치분권으로 인천을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국내 및 해외 자치분권 사례와 최근 동향을 비롯한 향후 자치분권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궁 형 의원은 “올해 1월 400여개의 중앙정부의 권한과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는 '지방이양일괄법'이 제정돼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기초는 다져졌다고 할 수 있으나,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재정분권 실현’등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이번에 출범한 ‘인천자치분권학교’가 인천지역의 인구구조, 사회적 여건 등을 감안한 ‘인천형 자치분권 모델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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