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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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뉴스일자 : 2020년05월18일 13시52분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6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A씨(남, 54년생, 남동구 거주)와 A씨의 배우자 B씨(여, 53년생, 남동구 거주, 5. 12일 호흡기 증상)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확진환자 발생 경위

[A씨의 경우] - 인천 125번째 확진환자(5.17.)
- 지난 5. 4일 A씨(남, 54년생, 남동구)의 택시에 인-102번(남, 95년생, 미추홀구, 5.9일 확진)가 승객으로 탑승해 접촉력은 있으나 인과관계 정밀 검토 필요. 
- 5. 16. : 기침, 인후통
- 5. 17. :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검사 ⟶ 검사결과 양성판정

확진환자(인-102번)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중 카드사용내역(13건)을 이용해 택시번호 및 운전자 파악 → 양성판정 1명(A씨), 음성판정 12명.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과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 접촉자 1명(배우자 B씨) 검사결과 → 코로나19 양성판정

[B씨의 경우]- 인천 126번째 확진환자(5.18.)
- B씨(여, 53년생, 남동구)는 A씨의 배우자
- 5. 12. : 호흡기 증상발현
- 5. 17. :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검체 
- 5. 18. : 검사결과 양성판정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과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 접촉자 4명(딸과 손자 등)은 용인시 거주해 해당시로 통보

○ 조치사항 및 계획
 
<접촉자 확인 및 검체 검사> 
- 택시 카드결제 승객 143명 확인하여 검체 검사 진행
- 현금결제 승객 파악 위해 타코미터기내 정보 확인 후 안전문자 발송
- 인-102번의 카드사용내역에 대한 추가적인 심층역학조사 진행

<방역상황점검 및 추가 확인>
- 인천광역시 택시운송사업조합 및 버스운송사업조합, 운수업체 등에 방역수칙 준수안내 및 자체점검
- 시 및 구청과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 파악을 통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예정

한편 18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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