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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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실시
'계양구가 지원합니다. 우리 아이 건강 더하기'
뉴스일자 : 2020년06월30일 14시37분

[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 2개월 이상 계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관내 32개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청 전경
로타바이러스는 4~36개월 연령의 영유아에게 심한 증상을 일으키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전파는 대부분 사람과의 직, 간접 접촉에 의해 일어나며, 아직까지 바이러스 위장관염을 치료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접종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해당 접종은 국가예방접종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이에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해당 영유아의 부모는 예방접종수첩,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계양구 자체적으로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고가의 비용발생에 따른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관내 32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계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대상 여부 및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2-450-1834~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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