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는 20일 최근 발생한 수돗물 유충 발생 민원과 관련 부평정수사업소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민원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시의회, 수돗물 유충 관련 부평정수사업소 현장방문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이날 대응 상황 점검에는 시의회 신은호 의장을 비롯한 백종빈 제1부의장, 김병기 의원, 이용선 의원이 함께 했으며 수질 모니터링 및 수질 정상화 추진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계양구, 서구 3개구 321,000세대, 805,000명의 급수를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 19일 18시 기준 유충민원 신고 158건이 접수됐다.

이날 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현장점검에서 "인천시가 지난 적수사태에 이어서 또 다시 수돗물 유충 민원이 발생해 상수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유충 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향후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고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