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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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바다열차 운행재개
오는 8.11부터 운행, 탑승인원 46명→17명으로 대폭 축소
뉴스일자 : 2020년07월24일 16시15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오는 8월 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월미바다열차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2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운행재개는 이용시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인원을 46명에서 17명으로 대폭 축소하고 전자출입명부 도입, 열화상 감시 카메라 설치 및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마스크 미착용 또는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은 월미바다열차 이용을 제한한다.

아울러 승차권 구입은 인터넷 예매가 필수이며 판매수량은 30분당 25명으로 운영된다.

인터넷 예매는 오는 8월 3일 오전 9시부터 개시할 예정으로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www.wolmiseatrain.or.kr)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용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열차 내에서는 사람간 거리두기를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며, “열이 나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월미바다열차 이용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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