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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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대형항공사고 대비 시스템 구축 필요
조광휘 인천시의원, 소방본부 상임위 업무보고 시 지적
뉴스일자 : 2020년09월14일 15시39분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광휘 부위원장은 14일 2020년도 소방본부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보고 시 인천국제공항에서 만일에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항공기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지적했다.
인천시의회 본관 전경
이날 조 의원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자체에 공항소방대를 운영중이나 구급차는 3대에 불과한 실정이며, 인천소방본부와 연계한 광역구급체계가 갖춰져 있으나 영종국제도시 내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건립돼 있지 않아 사고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공항소방대 등과 연계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위원은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본부와, 시민안전 본부를 관할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인천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항공기사고 등을 대비 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 건립 등 인천시민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는데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조 의원은 "소방본부가 인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에 있는 만큼 현재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완강기 등이 실제 화재 발생 시 효율적으로 운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큰 만큼 화재대피 장치에 대한 개선 방안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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