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6일 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병원장 백승호)과 동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인 노인에게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을 위한 도움을 제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성사됐으며, 동구에 거주하는 12,0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상급병실료와 비급여 검사비의 감면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흥수 동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의료지원 협약을 비롯해 앞으로도 관내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호 인천백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사회 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