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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농진청, ‘농촌 교통안전 지원’ 협업 추진

등록날짜 [ 2015년03월23일 11시36분 ]

[국민TV 김권범]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함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부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3년부터 서로 협업해, 매년 실시해 온 것으로, 마을 주민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지팡이 등 안전용품 지급, 농기계와 자전거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후부반사판(형광반사지) 부착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에는 오는 24일부터 4월 17일까지 전라남·북도 24개 시·군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는 2013년 16개 마을, 2014년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을 고려할 때 대폭 확대된 것이다.
 
국토부와 농진청은 기존에는 전국 단위로 10~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업효과를 높이고, 보다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전라남·북도를 시작으로 하반기(11~12월)에는 경상남·북도, 2016년에는 충청남·북도, 경기·강원도 등으로 각 권역별 50~6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그간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 우리나라의 교통안전은 전반적으로 감소추세이나,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등 농촌지역의 교통사고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농기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사고건수는 2011년 379건에서 2014년 428건으로 증가했고, 사망자수 또한 2011년 45건에서 2014년 75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농촌인구의 고령화, 도농복합지역 등의 증가에 따른 농촌지역의 차량 통행량의 급증 등으로 인해 농작업 관련 이동 중 교통사고도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농촌지역의 교통안전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기존과는 달리 특정 권역에 집중해 확대 실시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체감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 김용석 자동차기획단장은 “지난 2년간 실시한 지원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부처가 협력해 농촌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이진모 연구정책국장은 “앞으로는 기존과 달리 권역별 중심으로 확대 실시하는 만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농촌지역 주민 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께서도 농촌지역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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