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매년 5월 20일 법무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병행해 국제도시인 IFEZ에서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이날 ‘IFEZ Together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IFEZ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Let's Go Together! (같이 갑시다!)!”라는 슬로건하에 IFEZ에 거주하는 내국인 및 외국인 등 20여개국 100여명이 참여,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시정견학으로서 참가자들에게 인천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견학지인 컴팩스마트시티 및  IFEZ 홍보관 관람, 수도권매립지 및 경인아라뱃길 홍보관을 둘러봤으며, 2부에서는 내·외국인 함께 어우러지는 'Social Networking'으로 진행돼 내·외국인의 언어 및 문화교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IFEZ Together Day’행사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이 'Let's Go Together! (같이 갑시다!)'라는 슬로건 취지에 맞게 서로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내·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IFEZ Together Day'에 대한 지역사회의 소통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