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오늘(19일) 오전 9시20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13-6 셀트리온 공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직경 약 2m크기의 씽크홀이 발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씽크홀 발생은 현장 확인 결과 앰코테크놀로지 코리아로의 지중송전선로 매설 공사에 따른 주변 지반침하로 파악되고 도로파손으로 인한 사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씽크홀 주변에 안전휀스 설치 등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오늘 중 임시복구(임시포장)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히고, 추가 원인조사와 오늘 임시복구구간을 포함해 주변의 침하 예상지점까지 2차 복구를 실시한 후 앰코테크놀로지 코리아의 지중 송전선로 매설구간 전체에 대한 지반침하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