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버스노선개편을 앞두고 '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27일 시에 따르면 '통합상황실' 운영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며, 버스노선조정 상황실은 오는 28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한다.
통합상황실은 운영상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 및 인천도시철도2호선 운영기관인 교통공사와 버스운영회사 및 군·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상황실 근무인원은 교통정책과, 철도과, 버스정책과, 교통공사 파견 직원 등 58명이 2교대로 버스노선개편추진단 사무실과 교통정보운영과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상황실 근무는 첫차와 막차가 운행되는 시간을 고려해 5시부터 다음날 2시까지 근무한다.
상황실 운영에는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유 시장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직접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및 운행과 버스운행에 대해 종합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행과 버스운행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개통 초기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버스운행에 대한 불편한 사항은 미추홀 콜센타(032-120)나 버스정책과(440-1640)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관련 불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032-440-385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