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계양구 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중독예방홍보대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중독의 문제가 점점 저연령화 되어감에 따라 술을 비롯한 다양한 중독문제인 도박, 약물, 인터넷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지식을 익혀 선택의 순간에 바른 판단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학교 뿐 아니라 계양경찰서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신청해 구 보건소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양측에서 동시에 40명, 15명씩 진행 됐다.
3일간 중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 캠페인 참여 등의 과정을 마친 청소년들은 청소년중독예방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청소년중독예방홍보대사를 양성하여 중독으로부터의 바람직하고 건강한 문화 정착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