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 6일 정왕동 미관광장에 모여 제11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지역문화, 축제 기획자 양성을 위해 개설한 ‘시흥청년 축제학교’ 수강생들이 거리축제 ‘시흥 에코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시흥 에코놀이터’는 쓰레기와 재활용을 소재로 한 거리축제로, ▲ 캔, 플라스틱 등 빠르고 정확하게 분리수거를 하는 스피드 분리수거, ▲ 바닥과녁에 캔을 던져 넣는 쓰레기 과녁 맞추기 등의 게임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시흥청년 축제학교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이 거리축제는 시흥갯골축제의 쓰레기 처리 방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시는 시흥갯골축제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의미를 시흥시민들에게 재미있는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제11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김용훈 위원장은 "수강생들이 시흥청년 축제학교를 통해 지역의 특성이 녹아있는 문화를 기획하는 기획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