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늘 29일부터 10일간 추석절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대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성수식품을 취급하는 제조 및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점검과 농산물, 한과류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무허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시설기준,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상대적으로 환경이 취약한 전통시장 3개소의 식품취급업소에는 위생관리 지도․홍보활동과 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 위반제품은 압류․폐기 등 적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이상 고온과 예년에 비해 빠른 추석절을 맞아 식품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식중독 3대 예방수칙(익혀먹기, 끓여먹기, 손씻기)를 준수하고 위생적 식품취급 및 누구든지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에는 국번없이 1399 또는 구청 위생과(450-6723~5)로 신고하여 신속하게 차단 조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