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시흥시(사장 김윤식)는 26일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소통디자인으로 공공문제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도심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문제와 쓰레기 불법 투기 등 공공문제를 대상으로 4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가로 적치물 개선을 위한 ‘걷기 좋은 길, 함께 만들어요’, 쓰레기 무단 투기 개선을 위한 ‘그린 갤러리’, 금연구역 빗물받이 하수구 담배꽁초 투기 개선을 위한 ‘스마일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양 옆을 살펴요’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시는 시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적용상의 문제점 및 효과 등을 고려해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양 옆을 살펴요’ 디자인을 오는 9월~10월에 걸쳐 시 전체 38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