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송성일 기자] 인천 남구에 소재한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이 오는 30일 개관한다.
인천시설관리공단과 주안시민지하상가 상인회가 공동 투자해 새로 구축한 문화공간은 공연장, 전시장, 체험공방, 북카페로 구성됐다.
문화공간은 남구가 맡아 운영하며,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89.88㎡ 면적의 공연장에는 클래식, 재즈,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상설로 진행되며 청소년댄스, 온라인게임대회, 시민음악회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공간 왼쪽 벽면에 위치한 46m의 전시장은 인천의 미술작가들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된다.
또 문화공간 오른쪽 편에 위치한 23.61㎡ 면적의 다목적실은 초콜릿체험, 캐릭터전시체험, 꽃꽂이·가죽공예·서예교실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다목적실과 같은 크기의 이벤트룸도 조성, 시민 누구나 생일과 입학, 졸업 등 다양한 축하 파티를 개최할 수 있다.
51.46㎡ 규모의 북카페는 다양한 서적을 배치,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