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급변하는 IT환경에 발맞춰 스마트 인천 정보통신망 구현을 위한 C그룹(인터넷전화서비스)사업을 시를 비롯한 7개군·구와 공동추진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일부터 전화서비스를 개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말 정부의 전국단일행정전화서비스 종료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24일 LG U+와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인터넷전화시스템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시를 포함한 직속기관,사업소 32개소 및 7개군·구(연수,계양,강화제외)에 기관별 환경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일반·행정전화를 인터넷전화로 지난해 12월 21일 구축 완료하고 지난 1월말까지 시험을 완료했다. 시는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위해 모든 전송로의 경로를 이중화해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최근 증가되는 보안위협에 대비, 인터넷전화 전용 보안장비 도입 등 외부침입에 의한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FAX전용회선을 분리하는 등 품질확보와 안전성, 보안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전화요금은 전국단일행정전화망의 90%요금 수준으로 매년 10~15%이상 요금절감이 되고, 통신요금 사업자 수익에 따라 무상임대 및 투자유발에 따른 시비 투자비용을 절감했으며, 최근 통신망 이용환경 변화에 따른 진일보된 행정통신서비스 환경개선으로 효율적인 업무통합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