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제18회 인천소래포구축제를 맞아 '어르신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 남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어울림한마당 행사' [사진제공=남동구] 이번 행사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이창순 대한노인회 인천남동구지회장, 지역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복지관 회원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전문 공연팀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그동안 협소한 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되었던 어르신어울림한마당이 올해 소래포구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큰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처음으로 인천의 대표 관광 축제인 소래포구축제의 현장에서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노년기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