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 김은구)은 최근 인천남동회의소(회장 한영삼)에서 화재취약 세대 21곳에 가스타이머를 설치·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 인천남동회의소, 구월3동 화재취약계층에 가스차단기 지원 [사진제공=남동구] 인천남동회의소 단체회원 20여명이 2개 조로 나뉘어 21가구에 직접 방문해 가스중간밸브 자동차단기를 설치 후 어르신들께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한영삼 회장은 "화재 예방에 취약한 어르신가구에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 회원 가족들까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은구 동장은 "휴일를 반납하고 봉사에 임해주신 인천남동회의소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