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보훈가족 위안행사 [사진제공:동구] 이번 행사는 동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50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6.25참전 유공자회 등 6개 단체) 수여와 팝바이올린리스트 유에스터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오찬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인환 구청장은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유가족들의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고, 그 고귀한 희생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하고,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에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준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박하지만 보훈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을 존경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