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도서관은 지역 내 군부대에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를 오는 25일과 7월 2일 개최한다.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포스터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는 서창도서관의 자체사업으로 원활하고 건강한 군 생활과 건전한 국가관 및 건강한 인성함양을 위해 '관계가 좋아지는 말 한마디' 스피치 인성교육(이명신 강사)과 '만세열전–기획자, 전달자, 실행자들' 역사교육(조한성 작가)으로 진행한다.
이명신 강사는 선임과 후임 혹은 동기 관계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의 내용을, 조한성 작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이 가지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 독립의 의미에 대한 내용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서창도서관은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문학 강연 외에도 매월 군 장병들의 희망도서와 사서 추천도서 등 양질의 도서를 대출해 주는 등 군부대의 독서문화 향상에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병영 인문학 강좌를 통해 병영생활 중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장병들의 자기계발 지원,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