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올해 3월 ‘너목보 시즌6’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전통시장 아이돌 그룹 ‘삼총사’가 ‘가요무대’로 화끈한 성인가요 무대 데뷔 신고식을 치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총사 [사진제공:3MAN엔터테인먼트]
훤칠한 체격에 깔끔한 외모로 아이돌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들은 오늘(30일) 방송되는 ‘가요무대’ 1643회 ‘2019 송년 신청곡’ 무대에 출연해 남진의 ‘둥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삼총사는 10년차 발라드가수 강대웅, 중국서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던 지영일, 솔로 가수로 활동했던 박경우로 구성된 4년차 그룹. 어느 무대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실력과 노력 여기에 패기까지 겸비한 팀으로 입소문이 나며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하게 됐다.
2020년 1월 신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성인 가요 무대에 나서게 된 삼총사는 트로트 팬들과의 첫 만남이 성인가요 가수들의 꿈의 무대인 ‘가요무대’로 보기 드문 핫 데뷔를 하게 됐다.
성인가요 가수들에게는 ‘듣보잡’ 팀인 삼총사는 리허설이 끝난 후 선배가수들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질 만큼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신나는 트로트 ‘둥지’를 노래하며 탄탄한 가창력에 손끝까지 완벽한 칼군무는 삼총사의 최고의 매력으로 꼽히며 ‘가요무대’를 넘어서 트로트계 젊은 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요무대’ 녹화 후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삼총사에게 “확실한 팀컬러와 개성으로 확실하게 ‘가요무대’를 찢어 놨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가요무대’에서는 처음 보는 무대라 할 만큼 화끈한 댄스와 퍼포먼스로 완성한 성인 가요 무대 데뷔 신고식이 시청자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