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전경
인천시당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당이 개최하는 집회와 예비후보자가 주관하는 행사를 축소 또는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지침과 감염 예방 행동수칙을 시당 산하 13개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예비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여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시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전달한 선거운동 지침은 ►행사 축소·연기 ►악수 대신 눈인사 ►손 소독제 수시사용 ►마스크 착용 및 다중 이용시설 방문 자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감영 예방수칙 홍보 등의 내용이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부실, 늑장 대응보다는 오히려 과응 대응이 낫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 현장에서도 위생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인천시와 협력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우고, 경제적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신뢰와 협력을 통해 신종코로나를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이 난국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