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동장 김병선)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인 단독세대의 건강증진과 안부확인을 위해 오는 6월부터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19일 한국야쿠르트 만수점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서창2동-한국야쿠르트 만수점, '건강음료 지원 사업' 협약 체결 [사진제공=남동구] 이 사업은 자녀가 없고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독거노인·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 배달을 통한 안부도 묻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노인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지난달부터 동 방문보건복지팀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 562명을 대상으로 건강 및 위생 상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병선 동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의 상호간 협력으로 지역 내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