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연수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정)이 오는 12일 문화의집 아트플러그 소극장에서 ‘연수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재확산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문화도시 포럼은 법정 문화도시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올해 총 5회 개최되며 이번 1차 포럼에서는 ‘연수구의 도시정체성 톺아보기’를 주제로 1990년대 도시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조성과정을 살펴보며 연수구가 문화도시를 이야기하는 필연성과 필요성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확장도시 인천’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저술한 동양대학교 박해천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인천연구원 최영화 연구위원과 인천시립박물관 배성수 전시교육부장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연수문화재단 정시윤 문화도시팀장이 사회를 맡는다.
연수 문화도시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2일 오후 3시 연수문화재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sfac.or.kr/) 및 유튜브 채널(http://bitly.kr/TwAgwuLquK) 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과 토론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sfac.or.kr) 및 문화도시팀(070-4169-64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연수구의 탄생과정부터 역사·문화적 흐름,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도시 정체성을 진단하고, 문화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