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경기도 김포시 코로나19 확진환자 A씨가 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과 교직원 427명 검체 채취 진행 [사진제공:서구] 이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등교한 1학년 학생을 귀가 조치시키고, 학교를 전면 폐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서구] 서구대책본부는 간재울중 1학년 교실 전체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342명과 교직원 등 85명 총 427명에 대한 검체채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역학조사반은 A씨의 서구 내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재현 서구청장은 “자칫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위험이 큰 학교에서 사건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검사대상자는 조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