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1일 신한금융희망재단과 민관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를 리모델링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중구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손잡고 '중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사진제공:중구] 신한금융희망재단은 민‧관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영종LH49단지 행복주택(두미포로140)에 위치한 중산 공동육아나눔터의 약 6천만 원에 상당하는 공간 리모델링 지원금 및 기자재를 후원했고, 지난 10일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구는 이날 개소식을 열어 중산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77호점)의 리모델링 준공과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열린 후원 전달식에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신한금융희망재단 정병각 본부장과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정광웅 센터장 등 각 기관의 대표 소수만 참석했고, 이번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영종국제도시의 양육친화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돌봄·놀이공간, 부모 자조모임, 학부모 품앗이 활동 등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출산양육가정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육아공동체 공간이다.
한편 홍인청 중구청장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비롯해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중산 공동육아나눔터가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육아맞춤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가정의 양육부담을 민‧관이 함께 분담해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