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작 박남춘)는 2019년 추진한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체계 구축’용역에서 인천시 중심의 한강하구 통합관리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 협의회’를 인천시 주관으로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강하구 통합관리 협의회 [사진제공:인천시]
9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중앙부처인 환경부, 해양수산부, 한강유역환경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병대를 비롯해 인천, 서울, 경기, 강서구,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가 참여하고, 각계의 전문가·교수와 한강하구의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가 한뜻으로 구성됐다.
한강하구 통합관리 홍보물 [사진출처:인천연구원·게티이미지뱅크]
시는 협의회를 통해 한강하구의 관리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제안에 대한 계획수립, 지원체계 구축 등 각 기관의 개선방향을 공유해 한강하구 생태·환경 관리기관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한강하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국가 통합물관리 정책에 발맞춰 인천시가 중심이 돼 한강하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인천시 물주권 확보의 기틀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