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김포시는 지난 10일 '월곶 도시계획도로(중로3-8호선) 개설사업' 관련 현재 사업추진 현황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현황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 [사진제공:김포시]
설명회는 이진관 건설도로과장을 비롯해 월곶면장, 마을 이장, 지역주민, 이해 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월곶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본 사업의 개요와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일정, 환경영향평가 등의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노선계획, 구조물계획, 접속도로 및 교차로 운영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월곶 도시계획도로(중로3-8호선)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380억 원을 투입, 월곶면 성동리에서 용강리까지 총연장 5.82㎞, 도로 폭 12m의 왕복 2차로 규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사업현황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 [사진제공:김포시]
이진관 건설도로과장은 "올해 1월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을 했으며, 이후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분야별 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내 완료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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