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그린 상륙작전'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 그린 상륙작전 활동 [사진제공:남동구]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 환경실천 브랜드 사업인 '그린상륙작전–V'의 광역단위 사업으로,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취지다.
사업 기간은 3~11월까지로, 환경캠페인을 시작으로 도심 속 나무 심기,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해양쓰레기 수거 등 테마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최근 첫 활동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
한 봉사 참여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일상이 되면서 각종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호인 센터장은 "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 개선과 일상 속 실천을 위해 매달 1회 이상 분리수거,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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