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 이학재 국회의원)이 2014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6.4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선다.

5일 이번 기획단은 정책, 기획, 홍보 등 3부문으로 나눠 ▲ 정책단은 각 지역의 현안사항을 취합하고 민원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며, ▲ 기획단은 각 선거구별 공천전략을 수립하여 참신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공천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표를 개발할 것이며, ▲ 홍보단은 우리 당의 정책과 후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각종 기본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당관계자는“과거의 소모적 정쟁과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낡은 선거관행을 과감히 개혁,내년 6.4지방선거에 상향식 정책수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약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공천전략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가 후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과학적인 선거운동을 통해 지방선거 압승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시당은 민주당 송영길 시장이 만든 생기 없는 잿빛 인천에 다시 피가 돌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활기 넘치고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지방선거기획단 기획총괄단장에는 정유섭 부평갑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