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찬] 한국 이민사 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이 한국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사 특강을 마련한다.
인천시립박물관 산하 한국이민사박물관은 겨울방학기간인 내년 1월 ~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국사 강의》“조선후기~ 근현대사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중등과정 교과서와 연계한 맞춤식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한국사의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국사편찬위원회 역사 공모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번 강의는 조선후기와 개항시기 및 일제강점기의 인물들, 조선후기ㆍ근대사ㆍ일제강점기역사 등 매주 다른 내용으로 한국사 전문 강사에 의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수강대상은 제한이 없으나 중학생 위주로 오는 30일까지 30명을 추가 모집한다.
수강을 원하는 청소년은 박물관 홈페이지(mkeh.incheon.go.kr) 또는 전화(☎440-4708)로 접수하면 된다.수강료는 무료이나 자습서는 각자 구입해야 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암기식 역사강의가 아니라 인물과 사건 중심의 스토리 위주 강의로 한국사 심화학습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