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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상 최대 국비 2조 확보

전년대비 24.4% 증가, 지역현안사업 추진 탄력
등록날짜 [ 2014년01월01일 14시47분 ]

2014인천AG 경기장, 로봇랜드 조성사업 등 주요현안 반영

[국민TV 김권범] 인천시가 2014년 정부예산에 2조 2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국비 2조 시대를 열었다. 이는 2014년 정부 반영액인 1조 9,172억원보다 1,041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인천시의 2010년 이후 2014년까지 평균 국비 확보 증가율은 10.4%이며, 2014년도에는 무려 전년도 대비 24.4%(3,970억원)가 증가해 역대 최고액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인천 최초로 국비 2조원을 돌파했다.

시는 2014년 사상 최대 국비확보로 인해 향후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의 구현을 위한 커다란 밑거름이 됐다고 반기는 분위기다.

시의 국비확보를 살펴보면 2014 인천AG,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이 반영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설’ 국비예산은 당초 정부에서 411억원(지원보조율 24%)만을 지원키고 결정했으나 국내 여타 국제대회를 지원한(30%) 것과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시는 국회 교문위 및 예결특위의 지속적 방문을 통해 불합리성과 추가지원의 필요성에 공감을 갖게 해 교문위 예산심사 소위 및 전체회의에서 주경기장 건설 국비예산을 561억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경기장 신설 등’은 정부안 5억원에서 41억원이 증가한 46억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운영비’는 정부안 405억원에서 225억원이 증가한 630억원을 확보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40억 아시아인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164억원을 확보해 대규모 공사비의 필요에 따른 시 재정의 부담을 덜었으며, 공사가 착공되면 시너지 효과로 민간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사업으로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으로 지역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4인천한류관광 콘서트’에 4억원, 타·시도 영화제와는 차별성이 있는 국제 영상전문사업으로 아시아 영상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사업에 3억원 확보로 인천 문화관광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BTL(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진행될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은 BTL 한도액 승인을 받았으며 국비 1,54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는 연면적 61,371㎡(지하 1층, 지상 4층)에 전시실, 회의시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는 5년전 산업부로부터 국비지원 불가라는 통보에도 포기하지 않고 밀어붙인 뚝심이 이뤄낸 결과로 인천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

신규사업은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마켓 운영 지원 3억원 ▶이승훈 역사기념관 건립 4억원 ▶광역치매센터 운영 4.2억원 ▶남구 재활용센터 건립 8억원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시설 설치 10억원 ▶강화 고려왕릉 유적지정비사업 4.8억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건립 561억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경기장 신설 등 46억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운영비 630억원 ▶인천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 운영비 168억원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 1,802억원 ▶인천로봇랜드 조성 사업 164억원 ▶주안2·4동 일원 재정비 촉진사업 60억원 ▶동인천역주변 도시재생사업 86억원 ▶영유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2,961억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03억원 ▶도서종합개발사업, 접경지역지원사업 250억원 등이다.

그동안 지방비로 사업을 추진했던 ▶2015 세계 책의 수도 사업 9억원 ▶2014 인천한류관광콘서트 4억원 등은 2014년도부터 처음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늘어가는 복지지출 등으로 재정사정이 어려웠던 시기를 견디고 2014년도에는 사상 최대 국비 확보로 인해 재정적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녹색기후기금(GCF) 출범으로 국제적으로 높아진 인천의 위상, 구도심과 함께 행복한 경제수도 인천 완성을 통해 인천을 비전과 미래를 가진 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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