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찬] 인천 부평구 홍미영 구청장과 직원 100여명은 2일 오전 원적산 신년 산행을 통해 새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구 직원들은 세일고에서 출발, 삼각점에서 일출을 맞으며 갑오년 새해 소망과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갖은 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고 소원지 작성과 청렴서약을 하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자체 종합감사 최우수상 산곡1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평가 최우수상 청천2동 등 기관과 개인에 대한 표창 시상도 있었다.

홍미영 구청장은 “새해도 여전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일자리 문제, 어려운 이웃의 복리증진 등 어려운 난제가 있다”면서 “그렇지만 사람이 희망이라는 가치를 믿고, 용기와 희망으로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공직자와 구민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