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찾아가 백령초와 북포초 124명을 대상으로 '섬으로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청소년수련관, 생존수영 진행 [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스코건설 지정 기탁 사업으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백령초 선생은 “학생들이 배를 자주 타다 보니 해양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교육을 위해 먼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여 학생들이 만족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수상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와 위급 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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