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8일 제주 서귀포 칼호텔에서 아시아 공무원연금협의체(ACSPA, Asia Civil Service Pension Association)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시아 공무원연금 협의체’ 출범 [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29일 공단에 따르면 ACSPA는 아시아 공무원연금 운영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의 연구 등을 통해 공무원연금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공단은 2021년 아시아 공무원연금포럼에서 그 방향성을 구체화했고, 2022년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진행해 정관을 확정했으며, 이날 ACSPA 출범을 선포했다.
이번 ACSPA 출범식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공무원연금 운영기관의 CEO 및 실무진이 현장에 참석했다.
한편 공단 황서종 이사장은 “공무원연금이라는 특수직역 연금을 중심으로 구성된 최초의 협의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ACSPA가 서로의 장벽을 낮추고 공통이 직면한 사회문제에 대해 소중한 지혜를 나누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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