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은 지난달 18일부터 4월 1일까지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3주간의 총 6강으로 진행 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2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제2기 민주청년정치학교' 수료식[사진제공:민주당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제2기 민주청년정치학교'는 최고의 강사진과 분야별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청년들이 당과 지방정치의 신진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민주청년정치학교 수강생은 지난 3월 8일부터 선착순 온라인으로 모집했으며 청년당원들의 관심 속에 3일만에 75명으로 조기마감 됐고, 2기 수강생의 다수가 강의 시간과 회차를 연장 요청하는 등 연수에 대한 큰 호응을 얻고있다.

커리큘럼은 ▲이동학 전 최고위원의 ‘민주당의 미래, 청년 정치인에게 듣는다’ ▲이해식 국회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의 ‘당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국제정세와 대한민국 안보의 위기’ ▲진성준 국회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이기는 민주당, 승리의 길!’ ▲황희두 전 프로게이머 및 노무현재단 이사의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 황희두가 본 청년정치「유능한 관종의 시대」▲김교흥 시당위원장의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등 총 6강으로 전·현직 국회회원과 당 지도부, 유명 강사진을 초빙해 다양한 분야의 이론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경제, 정치, 교육, 청년정책 등 국가와 지역 현안의 학습을 통해 정책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넓히고 사회문제에 대해 고민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합리적 의사결정을 도출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마지막 날 수료식에서는 제1~6강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 청년의 미래’ 라는 주제를 논의하는 과정으로 마무리 됐다.

김교흥 시당위원장은 “하늘과 땅, 바닷길이 열려있는 축복받은 도시, 경제부흥 경제중심도시, 대한민국의 새로운 거점도시인 인천에서 청년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제2기 민주청년정치학교를 수료생들이 당의 비전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방정치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당은 이번 청년정치학교 이후 4월중에는 노인당원을 대상으로한 민주실버대학 개설이 예정돼 있으며, 향후 신입당원 및 핵심당원 교육, 선출직공직자 교육, 각급위원회 및 정책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 가장 수준 높은 강사진을 초빙해 차별화되고 다각화된 교육연수로 당원 역량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