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최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 관계자 및 용역수행기관인 (사)경기산업연구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인구정책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 옹진군, 인구정책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옹진군]
보고회에서는 그간 과업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및 인구감소지역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대한 보고 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 인구감소지역 대응 계획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한달 간 7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추진하였고, 설문조사 진행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를 바탕으로 군의 지역여건과 현황 및 인구 구조 등의 분석에 따른 계획별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사업을 제안했다.
군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군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인구감소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구체화된 계획을 수립하여, 옹진군의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추진되어 있도록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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