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최근 간석1동 주택재개발구역인 상인천초등학교 주변을 돌며 합동 방범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야간 방범 순찰 활동 실시 [사진제공:남동구]
이번 합동 순찰 활동은 구 자율방범연합대원, 간석1동 자율방범대원 및 간석지구대 경찰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방범 순찰지역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주민 이주가 99% 완료됨에 따라 공가 발생으로 인한 범죄 예방 및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 합동 야간 방범 순찰 활동 실시 [사진제공:남동구]
박정승 구 자율방범연합대 홍보부장은 "상인천초교주변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이주가 시작돼 지역이 슬럼화된다는 소식을 듣고 해당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합동 야간 방범 순찰을 함께 했다"며 "생각보다 많이 진행된 이주로 인해 공가가 발생한 사실을 직접 목격하고 그 심각성을 인지했다. 향후 지속적인 합동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동장은 "항상 상인천초교주변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른 공가 발생과 무단 쓰레기 방치로 인해 해당 지역 우범화 등 각종 사회적 문제 발생에 노심초사하는 중에 구 자율방범연합대, 간석지구대, 간석1동 자율방범대에서 합동으로 야간 방범 순찰을 실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 생활권 확보에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상인천초교주변 슬럼화 예방에 최선을 다해 동 청소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인천초교주변 재개발사업은 간석동 311-1번지 일원으로 137,852.1㎡ 규모이며 24개 동 2,568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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