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황금덕)는 최근 새마을회관 지하에서 새마을지도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남동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 [사진제공:남동구] 이번 행사를 통해 담근 7천 개의 오이지는 2주 숙성을 거쳐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금덕 부녀회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이 겹쳐 날씨가 고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입맛이 없을 때 오이지무침, 냉국 등을 만들어 드셔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동구에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