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회장 황경연)는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최근 옹진군청에서 '전쟁당시 음식시식회' 및 '호국· 안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옹진군지회, 전쟁당시 음식시식회 및 호국·안보 사진전시회 성황리 개최 [사진제공:옹진군]
이번 행사에는 군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쟁 당시 귀하게 먹었던 반찬 없는 꽁보리 주먹밥, 쑥개떡, 보리쑥 버물이 등 재현음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전쟁 당시 어려웠던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느끼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된 사진전시회는 ▲해방정국 ▲6.25전쟁 상황 ▲피난생활 ▲나라사랑 호국보훈 ▲남북화해 ▲천안함 및 연평해전 등 소주제로 나눠 50여점이 전시됐으며, 이를 계기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했다.
황경연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마음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화로운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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