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박문중학교 일원 도로 연장 380m 구간에 대해 도로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연수구청 전경
박문중학교 부근은 공동주택과 학교가 밀집된 구역으로 송도동 다수 주민이 이용하는 도로이나, 현재 노면 균열과 포트홀로 인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도로 재포장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해당 도로 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2023년 9월 중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로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수구는 앞으로도 노후 정도 및 정비의 시급성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 도로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연수구 관계자는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노후도로의 기능을 회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