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영흥 회센터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추석 명절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사진제공:옹진군]
'물가안정 캠페인'은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옹진군청 직원, 옹진군소상공인연합회 및 영흥수협수산물직판장협동조합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가지 요금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하기 ▲건전한 소비활동 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옹진군소상공인연합회 현장 간담회를 실시해 옹진군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인 오는 10월 3일까지 종합상활실을 운영하며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점검 등 분야별 불공정 상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 풍요롭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서민 가계 부담 완화 및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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